아래에서는 5장에서 다룬 “실제 알고리즘 및 응용 예시 학습”을 좀 더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. 이미 배운 변분추론(Variational Inference) 개념이 정말로 머신러닝/딥러닝 모델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, 구체적인 알고리즘 예시를 통해 확인하시면 훨씬 이해가 잘 되실 것입니다. 어려워 보이는 수식과 이론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모델 구현에 녹아드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.
앞선 장에서, “사후분포 $p(S\mid O)$가 복잡하다면, **근사 분포 $q(S)$**를 정해놓고 KL 발산을 최소화하면 된다!”라는 아이디어를 배웠습니다. 그렇다면 어떻게 근사 분포를 선택하고 구현할까요?
핵심 개념: 여러 잠재변수(예: $S = \{s_1, s_2, \dots, s_n\}$)가 있을 때, 독립(independent)이라고 가정하여 분포를 간단히 쪼개는 방법입니다.
$$ q(S) \;=\; q(s_1, s_2, \dots, s_n) \;\approx\; \prod_{i=1}^{n} q_i(s_i) $$
왜 독립 가정을 하나요?
장점: 계산이 훨씬 빨라지고 구현이 쉬워집니다.
단점: 실제 상관관계를 무시하기 때문에,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(“가정이 너무 단순하면”이 대표적 문제).
예시 상황
- 수많은 픽셀로 구성된 이미지를 생각해보세요. 일반적으로, 이웃 픽셀은 서로 비슷한 색깔일 확률이 높으므로 ‘독립’이 아닙니다.
- 그런데 Mean-field를 쓰면, 픽셀별로 각각의 분포를 따로따로 다룬다고 가정해버립니다. 이러면 현실과 조금 다를 수 있지만, 모델 훈련이 한결 간단해집니다.
의의
- 대규모 데이터, 실시간 추론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이 방법이 매우 유용합니다.
- “근사 분포를 매번 새로 업데이트하기보단, 신경망이 한 번에 근사해주도록 만들자!”라는 아이디어가 강력한 효율성을 보여줍니다.
문제 제기